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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복귀를 시작한 이효리는 오늘 한부모 여성을 위해 써달라며 3억원이라는 큰돈을 기부 했다고한다.광고복귀가 아닌 기부 복귀를 시작했다고 말하고 싶다. 지난 2012년 상업광고 출연 자체를 선언한뒤 10년이 지난 올 하반기 다시 광고를 찍은후 첫 기부이다. 20일 아름다운 재단에 따르면 "한부모 여성의 빛나는 삶을 응원하고 싶다며" 3억 원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상업광고를 찍기로 마음을 돌린 이유에 대해 이효리는 최근 신동엽이 진행하는 유튜브 프로그램인 '짠한형'에 출연해 "(신곡을 만들 때) 댄스팀으로 홀리뱅('스트리트 우먼 파이터' 시즌1 우승팀)도 쓰고 싶고 비싼 작곡가도 부르고 싶고 뮤직비디오도 옛날처럼 몇 억씩 쓰고 싶은데 (회사에) 요구하기가 미안하더라"며 "나도 보여주고 싶고 팬들도 원하는데 왜 '이걸(상업 광고) 안 찍는다'고 했을까란 생각이 들더라. 많이 벌고 쓰고 기부도 많이 하면 됐는데"라고 말했다고한다.